"어... 드라이기 어디 갔지?" 이번 가을 캠핑 준비하다가 혼자 중얼거렸습니다. 캠핑장 화장실에서 머리 말리는 게 은근 스트레스였거든요.

왜 하필 휴스톰 BLDC-2NG를 챙겼냐면요?
캠핑 짐은 최대한 가볍고 튼튼해야 하잖아요. 휴스톰 헤어 드라이기 BLDC-2NG는 항공모터를 탑재했다고 해서 내구성이랑 파워 둘 다 기대하고 골랐습니다.
가격도 39,900원 선이라 캠핑용 세컨 드라이기로 부담 없이 들이기 딱 좋더라고요. 색상은 그레이라 캠핑 장비들이랑 톤도 잘 맞았습니다.

실제로 텐트 앞에서 써보니 어땠을까요?
차박하면서 야외 콘센트에 물려서 써봤는데, 항공모터 특유의 바람 세기가 확실히 느껴졌습니다. 머리 감고 나서 후딱 말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는데 생각보다 빨리 끝나서 놀랐어요.
음이온 기능 덕분인지 텐트 안에서도 머리카락이 푸석하지 않고 차분하게 정리됐습니다.

거치대가 같이 와서 캠핑 테이블 위에 세워두고 손 안 대고 말릴 수 있었던 것도 은근 편했습니다. 좁은 캠핑카 안에서도 자리 차지 안 하고 세워둘 수 있어서 동선이 훨씬 편해졌어요.
그래도 아쉬웠던 부분이 있었냐고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캠핑장 전원이 넉넉하지 않은 곳에서는 보조배터리나 인버터 용량을 미리 체크해야 했습니다. 항공모터 파워가 좋은 만큼 소비 전력도 신경 쓰이더라고요.

그리고 그레이 색상이 예뻐서 좋긴 한데 캠핑 다니다 보면 흙이나 먼지가 눈에 잘 띄는 편이라 틈틈이 닦아줘야 했습니다.
사기 전에 이 세 가지는 꼭 확인하세요
첫째, 캠핑지 전원 사정을 먼저 파악하고 인버터나 배터리 용량을 맞춰보세요. 둘째, 거치대까지 포함된 구성인지 확인하면 야외에서 훨씬 편하게 쓸 수 있습니다.

셋째, 그레이 컬러 특성상 먼지가 잘 보이니 수납 파우치를 따로 준비하면 관리가 편합니다. 이 세 가지만 챙기면 캠핑용 드라이기로 후회 없을 겁니다.
한 줄로 정리하면, 휴스톰 BLDC-2NG는 전원만 잘 확보되면 캠핑 필수템으로 손색없는 항공모터 드라이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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