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 이혼하자 정보: 이민정·김지석이 그리는 웨딩드레스숍 부부의 이혼 전쟁
남의 결혼을 가장 아름답게 완성하는 웨딩드레스숍 대표 부부가 자기 결혼을 끝내려 합니다. 이민정과 김지석이 결혼 7년 차 백미영·지원호를 맡아 일과 사랑, 공동 사업과 이혼이 얽힌 현실 부부 로맨틱 코미디를 펼칩니다.
정식 제목·첫 방송·플랫폼
정식 작품명과 한국 원제는 쉼표를 포함한 《그래, 이혼하자》다. 해외 드라마를 번역해 들여온 작품이 아니라 한국에서 제작된 드라마이므로 별도의 외국어 원제를 임의로 붙일 필요가 없다. 제목이 비슷한 소설이나 웹 콘텐츠와 혼동하기 쉽지만, 이 글에서 다루는 작품은 이민정과 김지석이 주연한 KBS Drama·GTV 수목드라마다.
- 정식 원제: 그래, 이혼하자
- 첫 방송: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오후 11시
- 방송 플랫폼: KBS Drama, GTV
- 기본 편성: 매주 수요일·목요일 오후 11시
- 시청 등급: 15세 이상
- 장르: 현실 부부 로맨스·로맨틱 코미디·휴먼 드라마
- 연출: 주성우
- 극본: 황지언
- 제작: 캔버스N
- 주요 출연: 이민정, 김지석, 이현진, 이진이, 오연아, 정의제, 왕빛나 외
일부 기사에서 작가 이름이 다르게 적힌 사례가 있지만 KBS가 공개한 공식 소개의 표기는 황지언 작가다. 주성우 감독은 밥상 차리는 남자, 몬스터, 전설의 마녀 등을 연출한 인물로 소개됐다. 결혼과 이혼이라는 무거운 주제를 지나치게 비극적으로만 다루기보다 생활 속 웃음과 감정의 결을 함께 살릴 조합이다.
줄거리: 남의 결혼을 완성하던 부부가 자기 결혼을 끝내려 한다
백미영과 지원호는 웨딩드레스숍 ‘지앤화이트’를 함께 운영하는 결혼 7년 차 부부다. 다른 사람에게 가장 아름다운 결혼의 순간을 만들어주는 ‘웨딩 고수’지만, 정작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오래 쌓인 갈등과 상처 때문에 끝을 향한다. 미영이 먼저 이혼을 선언하고, 갑작스러운 통보를 받은 원호도 순순히 물러서지 않으면서 두 사람의 현실적인 이혼 공방이 시작된다.
백미영은 불의의 사고로 부모를 잃은 뒤 일에 매달려 살아왔다. 자신을 웃게 해주는 지원호에게 마음을 열고 결혼했지만, 7년이 흐른 현재 회사와 가정에서 극심한 스트레스를 겪는다. 결혼을 유지하기 위해 참는 것보다 관계를 끝내는 것이 자신을 지키는 길이라고 판단한 미영은 결국 이혼이라는 결론을 꺼낸다.
지원호는 지앤화이트의 공동대표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다. 미영에게 첫눈에 반해 연애 6개월 만에 프러포즈했고,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확신으로 결혼했다. 그러나 결혼은 사랑의 완성이 아니라 생활의 시작이었다. 성격과 가치관의 차이가 반복될수록 처음의 약속은 흐려지고, 원호는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혼 통보를 받는다.
공개된 포스터는 순백의 웨딩드레스를 두 사람 사이에 세운다. 같은 사업을 키워 온 동료이자 한때 서로의 전부였던 부부가 이제는 그 드레스 너머에서 팔짱을 낀 채 기싸움을 벌인다. 결혼을 성사시키는 일이 생업인 사람들이 자신들의 결혼을 정리하려 한다는 아이러니가 작품의 가장 선명한 설정이다.
이 드라마가 단순한 부부 싸움에 머물지 않는 이유는 두 사람의 과거와 주변 관계가 동시에 움직이기 때문이다. 미영의 첫사랑 캘빈이 다시 나타나고, 원호를 키다리 아저씨처럼 바라보는 사진작가 안희주가 합류한다. 이혼 소송을 맡은 변호사, 부부의 속사정을 아는 후배, 이미 이혼을 경험한 친구도 각자의 시선으로 관계를 흔들거나 비춘다. 다만 첫 방송 전인 현재, 미영과 원호가 실제로 이혼을 마칠지 재결합할지, 과거 사건의 전모가 무엇인지는 공식적으로 확정해 말할 수 없다.
출연진과 등장인물
이민정 · 백미영 역
백미영은 지앤화이트의 대표다. 부모를 잃은 상처를 일로 버텨 왔고, 회사와 가정에서 책임을 감당해 온 인물이다. 이혼 선언은 충동적인 한마디라기보다 오랫동안 누적된 피로와 상처의 결과로 소개된다. 이민정은 차갑게 결심한 대표의 얼굴과 사랑했던 사람 앞에서 흔들리는 개인의 감정을 동시에 표현해야 한다. 누가 옳고 그른지 빠르게 가르기보다 미영이 왜 더는 버틸 수 없었는지 따라가는 것이 캐릭터를 이해하는 열쇠다.
김지석 · 지원호 역
지원호는 지앤화이트 공동대표이자 웨딩드레스 디자이너다. 사랑에 확신이 생기자 빠르게 결혼을 선택했지만, 생활 속 갈등을 해결하는 데는 사랑만으로 부족했다. 이혼 통보를 받았다고 해서 일방적인 피해자도, 갈등의 원인을 만든 단순한 남편도 아니다. 공개 스틸에서 눈물을 삼키는 모습은 그에게도 쉽게 말하지 못한 상처가 있음을 암시한다.
이현진 · 캘빈 역
캘빈은 캘빈 호텔 CEO이자 백미영의 첫사랑, 전 남자친구다. 과거 미영과 뜨겁게 사랑했지만 헤어졌고, 시간이 흐른 뒤 다시 나타나 그녀의 행복을 위해 곁을 지키기로 한다. 익숙한 삼각관계 장치처럼 보이지만, 캘빈의 존재는 미영이 결혼 전의 자신과 지금의 자신을 비교하게 하는 거울이 될 수 있다.
이진이 · 안희주 역
안희주는 유복한 환경에서 성장한 MZ 사진작가다. 밀라노에서 우연히 만난 지원호를 계기로 삶의 전환점을 맞았고, 다시 만난 그에게 마음이 흔들린다. 미영과 원호의 관계 밖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동시에, 이미 상처 입은 부부의 갈등을 더 복잡하게 만드는 인물이다.
오연아 · 전치현 역
전치현은 재판 패배 뒤 공백기를 가진 변호사다. 백미영의 이혼 소송을 맡아 재기를 노린다. 의뢰인의 감정과 법적 전략이 일치하지 않을 때 어떤 선택을 할지, 승부욕이 부부의 싸움을 더 키울지 현실적인 법정·협상 장면을 담당할 전망이다.
정의제 · 강경태 역 / 왕빛나 · 송아리 역
강경태는 지원호의 모든 것을 아는 절친한 후배로, 원호와의 브로맨스를 보여준다. 송아리는 지앤화이트 실장이자 미영의 대학 동창이다. 이혼 2년 차 싱글맘인 송아리는 ‘이혼 선배’의 관점에서 두 사람을 지켜본다. 무조건 화해를 권하거나 이혼을 부추기기보다 실제 경험에서 나온 조언으로 작품의 현실감을 보탤 인물이다.
그 밖의 출연진
공식 프로그램 정보에는 안내상, 구성환, 문희경 등도 출연진으로 소개돼 있다. 다만 이 글의 확인 기준일 현재 KBS가 공개한 주요 인물 기사에서 세부 배역 설명이 모두 제시된 것은 아니다. 확인되지 않은 역할명을 임의로 붙이기보다 방송과 추가 인물 소개를 기다리는 편이 정확하다.
관전 포인트
- 웨딩드레스와 이혼의 아이러니: 매일 다른 커플의 결혼을 완성하는 부부가 자기 관계는 끝내려 한다. 일과 사생활이 분리되지 않는 공동대표 부부의 현실이 갈등을 더 날카롭게 만든다.
- 누구의 잘못인지 쉽게 답하지 않는 부부극: 공개된 설명은 두 사람 모두의 사랑과 상처를 함께 보여준다. 한쪽을 악인으로 정리하기보다 결혼 생활이 어떻게 조금씩 닳아 갔는지를 보는 작품이다.
- 연애 6개월, 결혼 7년의 시간차: 빠르게 사랑에 빠졌던 두 사람이 오랜 생활 끝에 서로를 낯설게 느끼는 변화가 핵심이다. 과거의 다정한 장면과 현재의 냉랭한 장면이 어떻게 교차될지 주목된다.
- 첫사랑과 새로운 감정의 개입: 캘빈과 안희주는 단순한 질투 유발 장치에 그치지 않고 미영과 원호에게 ‘결혼 밖의 나’를 상상하게 한다. 이들이 관계 회복의 계기가 될지 완전한 결별을 재촉할지는 아직 열려 있다.
- 이혼을 경험한 주변 인물들의 시선: 변호사 전치현과 싱글맘 송아리 등은 사랑의 감정만으로 해결되지 않는 법적·생활적 문제를 드러낸다. 제목은 유쾌하지만 이혼 이후의 일과 우정, 자존감까지 다룰 여지가 있다.
- 이민정과 김지석의 생활 연기: 큰 사건뿐 아니라 말투, 옷차림, 침묵에서 드러나는 성격 차이가 중요하다. 두 배우의 로맨틱 코미디 감각과 감정 연기가 함께 필요한 작품이다.
자주 묻는 질문
그래, 이혼하자는 언제 어디서 방송하나요?
2026년 8월 19일 수요일 오후 11시에 KBS Drama와 GTV에서 첫 방송된다. 기본 편성은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오후 11시다.
KBS 2TV 지상파 드라마인가요?
아니다. 공식적으로 안내된 방송 채널은 KBS의 드라마 전문 채널인 KBS Drama와 GTV다. ‘KBS 드라마’라는 표현만 보고 KBS 2TV 편성으로 혼동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OTT는 어디에서 볼 수 있나요?
검색 결과와 일부 기사에는 여러 VOD 서비스가 언급되지만, 확인 기준일 현재 이 글이 우선한 KBS 공식 소개는 KBS Drama·GTV 첫 방송 정보를 중심으로 안내한다. 구독이나 결제 전에는 각 OTT의 실제 작품 페이지 또는 방송사의 최신 ‘보러가기’ 안내를 확인하는 것이 안전하다.
원작이 있나요?
동명 소설이 검색되기 때문에 원작으로 단정한 글도 보이지만, KBS가 공개한 주요 작품 소개에서는 황지언 작가의 드라마로 소개하면서 별도 원작을 명시하지 않았다. 공식 크레디트가 확인되기 전에는 동명 소설 원작이라고 확정하지 않는 편이 정확하다.
결국 두 사람이 이혼하나요?
첫 방송 전에는 결말이 공개되지 않았다. ‘이혼 체험기’라는 소개와 포스터는 치열한 공방을 예고하지만 실제 이혼 성립, 재결합, 새로운 관계의 결말을 확정해 말할 근거는 없다.
몇 부작인가요?
일부 비공식 소개에는 회차 수가 적혀 있으나, 이 글의 확인 기준일에 검토한 KBS 공식 기사에서는 총 회차를 명시하지 않았다. 향후 방송사 편성표와 공식 프로그램 페이지의 안내를 우선하는 것이 좋다.